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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난뱅이 작가, 그를 사랑한 메이드 로봇.
스토리 상세 내용 보기 >| 스토리제목 | 유령 아빠 |
|---|---|
| 작가명 | 장재영 |
| 선정월 | 2017년 07월 |
| 장르 | 코미디,가족/성장/아동 |
|---|---|
| 사업화 희망분야 | 영화 |
| 공개대상 | 스토리 이용자 회원 |
스토리소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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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말하고픈 바는 세상 어디에서도 사랑받지 못하는 한 인간을 어떤 미사여구도 없는 순전한 '사랑'이라는 명목하에 따르는, 작가(하요아)의 꿈속에만 있는 존재를 의인화한 즉 구체화한 사랑이란 단어입니다. 과장이 없지 않아 있는 표현이지만 그 이상 달리 설명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.
이 소설은 애초부터 비극을 암시하고 있습니다. 그러므로 사건의 진행 동안 독자들은 애써 현재를 부정하며 사태(감정)를 진정시키려 스스로 있지도 않는 어떠한 엔딩을 찾게 될 겁니다. 그러나 사건의 끝이란 대게 그렇습니다. 모두가 처음에 예상한 바로 그것이지요. 그래서 자연히 우리가 고개를 숙이는 것일 터입니다. 쓸쓸한 이야기지만 제가 담고자 한 게 그 회피하고만 싶은 '쓸쓸함'입니다. 일종의 맹목과 고독.
작가소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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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 : 하요아
누구나 가면을 쓰고 삽니다. 굳이 가면을 벗겨 보고 싶은 것은 아니나, 그 이야기가 소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'받아쓰기'를 하고 있을지 모르는 작가입니다.
